일 때문에 오산으로 이사온지 1년 반 정도 되었는데요.
알고보니 송탄이랑 엄청 가까운 곳이더라고요 ㅋㅋ 전혀 몰랐어요.
몇 년 전 송탄 미군부대 근처 햄버거 엄청 유명하다고 방송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알고보니 오산에서 국도타고 20분만 가면 금방 도착하는 곳이었어요 ㅋㅋㅋ
미스진과 미스리 둘 다 유명한데 뭐 맛은 거기서 거기라고 하네요.
전 미스진을 먼저 검색했으니까 미스진으로 왔습니다. 제 동선에는 미스리가 먼저 나왔지만ㅋㅋㅋ
불고기 치즈버거 (4500원)
스프라이트 (1200원)
맛은 딱 동네 빵집에서 파는 햄버거와 동일한 맛입니다.
거의 만원에 육박하는 스페셜 메뉴들도 있긴한데 뭐... 패티도 딱 동네 빵집 패티고
소스도 케쳡+마요네즈 기반의 익숙한 맛이라 크게 다를 것 같진 않네요.
싸이버거 단품 3200원, 거의 맨날 하는 행사 와퍼 3000원과 비교하면 절대 멀리서 찾아와 사먹을 맛은 아닙니다.
물론 맛이 없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전 좋아하는 맛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