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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2012]신아람 귀국, 또다시 눈물 흘린 이유
게시물ID : london2012_19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와아아
추천 : 1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11 19:07:07

http://sports.news.naver.com/london2012/newsRead.nhn?oid=018&aid=0002641974


신아람(26·계룡시청)의 눈에 또 한 번 눈물이 고였다.

억울한 오심의 고비를 넘어 펜싱 여자 단체에서 은메달을 따낸 신아람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날 공항에는 신아람을 보기 위해 나온 수많은 국내팬들이 몰렸다. 신아람의 눈물은 가족과 팬들의 환영 이후 터져나왔다. 

신아람은 “런던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 오니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놀랐다. 엄마도 반겨 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내 눈물도 그쳤다.

그가 눈물을 고인 이유가 런던과는 달랐다. 감격과 기쁨의 눈물이었다. 신아람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엄마가 우셔서 눈물이 났다.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답했다.

긴 여정을 마친 그는 소소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원했다. 신아람은 “엄마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다. 엄마가 구워주신 햄이 먹고 싶다”고 소박한 소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은 쉬고 훈련 계획이 나오면 훈련에 들어갈 생각이다”고 답했다.

아직 애인이 없는 신아람은 자신의 좋아하는 남성상에 대해서 사뭇 진지했다. 그는 “반듯하고 진중한 남자, 가정적인 남자를 좋아한다”며 밝게 웃었다.

신아람은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오심판정으로 억울하게 패, 이후 5일 열린 펜싱 여자 단체 에페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오심의 상처를 씻었다.






ㅠㅠ 울지 마th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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