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꽃돌이 미소년 미청년보다 중년에 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40대 정도는 되야 남자답다고 느껴지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ㅜㅜ

언차랑 라오어하면서 아주 제대로 눈호강을 하고 있습니다.

 

언차4에 나오는 네이트 형인 새뮤얼 드레이크에 취향저격 당했어요

샘 넘나 멋지고 귀엽지 않나요?ㅋㅋㅋㅋ

네이트는 순둥순둥하게 생겨서 순둥이 같은데 샘은 약간 껄렁하게 생긴 게...나이가 제법 많아보이는데;

10대 청소년같은 느낌이 나는 중년이에요 ㄷㄷ 중년이지만 마음은 10대입니다!!! ㅋㅋ

 

구경하면서 느낀게 ㅋㅋ 네이트가 더 형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십자가 도둑질하러 경매장 잠입했을때 집중못하고 한 눈 팔고 있지를 않나 ㅋㅋ

엘레나가 네이트 구라친거 눈치채고 숙소와서 한바탕 포풍이 몰아칠때

설리아저씨랑 ㅜㅜㅋㅋ 암말 못하고 뒤에 짜져가지고 꼼지락거리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

유머랍시고 농담던지는데 아무도 호응안해주고 ㅜㅜ 감옥에 있어서 그런줄 알았더만

어렸을때부터 유머감각은 제로였더군요 ㅋ

 

에필로그에서 설리아저씨랑 커피 먹는다고 겁내 해맑은 표정으로ㅋㅋ 인증사진 찍어서 보내곸ㅋㅋ

귀욤귀욤한 노년의 설리반과 중년의 샘 ㅜㅜㅋㅋㅋ

되게 흐뭇했던게 네이트는 엘레나랑 알콩달콩 살림 차리고 살아서 설리아저씨 쓸쓸해서 어쩌누 했는데

샘이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ㅎ 둘이 완전 욜로라이프 사는 것 같아서 ㅋㅋㅋ 완전 감동

 

ㅡㅡㅋ 성격도 성격이지만 외모도 취저; 이마 넓은게 넘나 좋아요ㅋㅋㅋ

(남편도 이마까면 은근 이마 넓은 편인데;;..비슷해서 그런가?ㅋㅋㅋ)

 

이번 잃어버린 유산 플레이 동영상 잠깐 봤는데 샘이 나와서 완죤 행복 ㅜㅠ

물론 워낙에 클로에랑 나딘이라는 캐릭터가 기 쎈 언니캐릭이라...비중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지만

ㅠㅠㅋ 개그요소로 집어넣은게 아닐까 싶어요

 

이런 귀욤귀욤한 중년남 캐릭터를 만들다니 너티독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