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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논란되는게 기자회견에서 한말때문 아닌가?
게시물ID : london2012_19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aha
추천 : 2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11 19:07:10

[박주영 회견 전문]

안녕하세요, 축구선수 박주영입니다.저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솔직하게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를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2011년 8월 11일자로 연장허가를 받았습니다. 제가 병역연기를 요청한 것은 이민을 가기 위한 것도 아니고, 병역을 면제하기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축구를 더 하기 위해 그러한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제 나름대로는 고심한 끝에 연장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다만 연장신청을 할 당시에도 병역의무를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자필로 병무청에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말씀드렸기 때문에 저로서는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병역을 기피할 생각이 조금도 없습니다. 반드시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겠습니다.

영국에서 귀국했을 때에는 개인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도 있었고, 제가 나서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감독님의 선발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를 대표팀에 뽑아 주십사 기자회견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먼저 나서서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감독님의 요청에도 응하지 않은 것은 저의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이 자리에 나오게 된 것은 어떤 식으로든 제 입장을 밝히고 해명을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또 저 같은 선수를 믿고 기회를 주신 홍 감독님과 올림픽 대표팀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반드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것입니다. 그 동안 축구선수로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제는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반드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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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전문이고

여기서 반드시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한부분에서

그럼 메달따고도 병역의무다할거냐고 사람들이 당시 고깝게 봤던거고..


병역면제혜택이 병역의무라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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