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jisik_193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HFAR
추천 : 0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9 01:32:10
오늘 엄마랑싸웠어요..
성인인데 적금통장관리한답시고 저한테 엄청 돈돈거리고..
제가 알바해서 돈을많이 못벌어도
한달에 60은넣었는데이번달에그만둬서 돈이 여유치않거든요.
그랬더니 안넣을생각이라고 단정짓더니 막머라하시더라구요.
전 안넣을생각은 아니고 적게넣을거다. 그리고 이제 이래라저래라 내돈가지고 그러지마라고 필요할때만 어른이라고그러고 왜맨날애취급이냐고 통장 내가관리할테니까 간섭하지막라고했어요.
근데 막싸운건아니구요 최선을다해 좋게말하고 그랬는데
마무리도결국 잘됐는데
엄마께서 미안하다고 그렇게 느꼈으면 사과한다고, 자기가잘못한거같다고 그러시는데
그말을듣자마자 제가 엄마를 상대로 너무했나. 저런대사가 과연엄마입에서 나와도 대사인가.
내가너무 엄마한테 상처를 줬구나싶은거예요..
화를안내면 잘한거라생각했는데 그게아닌거같아요.
엄마랑 이런식으로 삶의가치관이라던가, 제 권리, 제 인생에관해 얘기알땐 꼭 트러블이나는데
어떻게해야 올바른화법이고 엄마한테 상처없이 제의견을 제대로 표명할수있나 궁금해요.
고민게시판에 올려야하나 지식인게시판에올려야하나 헷갈리네요..
고민게시판이 적절하다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