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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93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Ω
추천 : 0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6/01/04 08:29:04
집을 나서면 갈 수 있는 곳이 없다.
마음껏 시끄럽게 떠들 수 있는 곳이 없고
누구의 시선도 없는 동시에 밀실이 아니며 즐거운 곳도 없다.
가출을 하여 떠돌아다니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특히나 평범하고 아무런 문제없이 그에 더불어 인맥도 없이 살아온 사람에게 있어서는.
따뜻하게 품어주려고 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사람 하기 나름으로의 달라지는 세상도 좋은데
갈 데가 없다는 건 너무 심하다.
내가 아는 세계의 한국이 너무 좁다.
자유와 평등을 외치지만
실질적인 자유를 박탈당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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