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서운하고 기분 나빠요.
엄마 퇴근하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오늘 오전부터 주택청약 사이트 들락날락 거리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러다가 엄마는 청약통장 있냐고 물었더니 이번에 새로 만들거라고
6개월 넣고 통장에 돈 얼마씩 있으면 그걸로 민간아파트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시길래
아 그럼 그돈 없으면 못들어가는 거냐고 이야기하니까 그때부터 뭐가 기분이 나쁘셨는지
너가 그집 살거냐고 짜증섞인 말투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도 기분 나빠져서 입다물고 아무말 안했는데 계속 혼자 화내시고 퇴근하신 아버지한테도
갑자기 소리지르시고.... 내가 저걸 물어보는게 뭐그렇게 잘못한건가 싶어요.
전 그돈이 있어야만 들어갈수 있냐고 어쭤본건데.... 오해랄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