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오빠인 제가 화나네요
연기학원이고 평소 9~10시에 끝납니다 정확하게 끝나는시간이 아니라 정해진 연습이 끝나야 학원 수업이 끝나요
근데 오늘은 그 연습이 늦어 방금 끝났습니다.
너무 안오는거같아서 문자와 전화를 했는데 수업중이라 전화는 못받고 오빠나수업중 이렇게만 보내더군요.
근데 아빠는 이시간에 학원에 있는게 말이되냐며 그말을 믿냐고 큰소리 치시고 학원선생님도 전화를 안받으시니까(연습으로 추정하고) 말을 바꾸어 학원에서 시간이 늦는데 부모님한테 전화도 안드리는게 말이 되냐면서 막 따지시더군요.
아 진짜 아빠한테 뭐라고 할까하다가.. 딸자식 말을 그렇게 못믿냐고 학원 11시가 대수냐고 그렇게 걱정되면 자기가 가지 왜 학원탓을 하냐고 내가 독서실 1~2시다닐때는 아무말도 안하더니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