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다른 분들도 글을 올리신거 보면서 공감한건데..

제가 똑같은 말을 한번 더 올리네요 ㅎㅎ..

가끔 포털 검색하다가 DC게시글에 들어가게 되는데..

정말 보기 안좋더군요..

다짜고짜 반말에 -ㅅ-..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ㅉ

반면에 오유에 오면은 타 사이트에 비해서는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물론 최근에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비속어 위주의 유행어라든가(유머로 받아들이긴 하지만), DC에나 어울릴법한 분들이 생겨나고 있는것 같더군요..

네이트도 네이트지만..

최근에 저도 노력하고 있는게 네이트 같은곳에 댓글달때 최대한 오유처럼 존칭을 써가면서 달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작은 변화들이 생기더라구요..

예를 들어 무조건 적인 반말과 비방으로 도배 되었던 댓글들이 정중한 말한마디에 정중한 언변으로 따라오는겁니다.

제가 오유라는 곳에 중학교때부터 몸을 담궜는데 (그래서 여친이 없어!!!!!!!!!!!!!!! ㅁㄴㅇㄹ;ㅣㅁㄴ아;리ㅏ_)

확실히 어린분들도 많이 오는 공간인데 다른 분들이 좀더 솔선수범해서 단순 웃는거에 그치는게 아니라 댓글문화나 토론문화를 배워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