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4년차 사원입니다. 대기업 규모의 중견기업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관리쪽이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제위로 차장,과장,과장,과장,저 사원 이렇게 입니다.
4년째 밑에 직원 한명없이 계약직 물론 알바도 없이 일하고 있어요
1시간 일찍 회사 출근하면 출입문 개방 임원 신문,사내 우편물정리를 하고 제자리로 돌아오면 9시 출근 끝나는 시간 입니다.
그때부터 제 일은 못하고 심부름으로 오전을 보내고 점심먹고 제자리로 돌아오면 복사해와라 프린트물 같고 와라 자료 뽑아봐라, 편의점 갔다와라, 1층에 가라 여라가지 등등 등드으등 심부름으로 시작해서 6시까지 심부름 으로 끝납니다...
6시 칼퇴근 하시는 제위 상사분들을 원망하지는 않지만... 6시부턴 이제 제 일이 시작되죠 조용히 사무실에서 일하는걸 즐깁니다. 아무도 심부름 안시키니까 집중해서 제 일을 할수 있거든요... 이걸 4년째 반복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미생을 보면서 많이 위안을 해요.. 저는 별것 아니더라구요 사실이 아니고 허구지만...저는 참 행복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회사원분들 또 모든 막내분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