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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백수
게시물ID : animal_193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벽밤안개
추천 : 31
조회수 : 13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06 04: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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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정오 되기 전 오전에 공원 벤치 지나가다가 씁쓸한 모습을 봤네요. 
직장 출근할데도 없고 갈데도 없는 건지 공원 벤치에 덮을 이불도 없이 저렇게 새우잠 쪼그려 자는데..
혹시나 잘못된건 아닌가 싶어 가까이 가서 봤는데 배가 부풀었다 줄었다 아~주 수면 호흡 잘하면서 잘 자더군요...옆에 누가 앉던 지나가던 아랑곳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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