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국을 지나가다 약과생각이 나서 만들어보기로 했어
먼저 조청을 아낌없이 냄비에 넣고

꿀도 넣고

생강도 한개 투입

그리고 빠글빠글 끓여준 후 식혀둬
이게 ‘집청’이래 약과 겉에 들쩍한 그 소스야
‘약과’ 라는 이름이 왜 생겼나 보니 옛날엔 기름과 꿀이
약으로 쓰였대. 그래서 약과래ㅋㅋ

설탕+물

식용유 투입

쑤에낏해주면 기름과 물이 섞이더라? 설탕이 들어가서그런감

밀가루랑 시나몬가루 투척 후 조물조물

반죽 완성!

약과틀이 없으니 물고기 쿠키틀로 할거야

반죽 놓고

도장 꾹!

물고기가 복사가된다고!

기름을 낮은온도에서 오래튀기랭

뽀골뽀골 물고기

뽀골뽀골뽀골!
몬가 살려달라는거같은데;

노르스름하게 익어버림

꺼내서 식히다가

아까 만들어놓은 집청에 푹 담가둬

꺼내서 말리면 완성!

전복같기도 하다?

짜투리 반죽들은 맘대로 조물조물해주고 튀기자

파-킨!
시스템) 강화에 실패하였습니다.
냥이사망ㅜㅜ

만들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가더라

남은 집청은 체에 걸러서 병에담았어
빵에 발라먹거나 와플에 발라먹어야짛ㅎㅎ

아참 맛은 시중에 파는거랑 똑같은맛 나서 너무 기뻤어
겉촉속바, 겉은 촉촉녹진하고 속은 살짝 바삭한 느낌
선조분들은 참 대단하구나 느꼈어
즐거운 설날 되라구
새해복 많이받어 우때칭긔들아

아 유머가 빠졌나요?
저건 약과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