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5천만 원 전쟁’의 저자 이종룡 씨.
그는 3억 5천만 원의 빚을 갚기 위해 하루 2~3시간만 잠을 자고 신문배달, 목욕탕 청소 등 하루에 평균 7개의 알바를 뛰며 극한의 생활을 했습니다.
이런 사연으로 그는 시사매거진 2580에 출연한 이후 나름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긴, 하루에 2시간 밖에 안 자고서 알바를 7개나 하는데 사람 몸이 버티겠습니까?
이종룡 씨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일을 많이 하면 무조건 좋고 훌륭한 거라고 믿는 사회 풍조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이 일만 하는 기계는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