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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865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구난방★
추천 : 2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2 17:46:25
머리를 좀 심하게 다치고 약 6년쯤 지나고.......
길에서 우연히 엄마를 만났는데....
엄마를 못알아 봤었다...
다행히... 반갑게 내 이름을 부르면서 다가오는 엄마에게
"누구세요?"라고 하지 않고....
속으로 그냥... '누구지???'라고 생각만 했으니 망정이지...
입밖으로 "누구세요?"가 나왔다면.....
어찌되었을까...
그 당시는 안면인식장애나 뇌손상 후유장애에 대한
일반인의 지식 아니...
환자나 환자가족도 잘 모르던 시절이니까...
아마도 엄마한테 되지게 맞았겠지......
물론 아주 잠깐 동안의 안면인식장애를 격었지만....
지금은 멀쩡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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