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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스스로가 예비범죄자 인증하는게 유머.
게시물ID : humorstory_249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나유나
추천 : 6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9/02 19:12:35
고대 관련글 읽다가 어이가 없는 댓글들이 많아서 씁니다. 

남자3이랑 놀러가는 여자는 뻔하다고 하셨죠. 

그럼 남자분들은 거꾸로 생각했을때

남자는 그런상황이면 언제라도 나쁜짓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거네요

그 여학생은 순수하게 동기로, 과 친구로 생각했기 때문에 믿고 같이 간건데.


만약에 그 여학생이 가기전에 그 3명에게

"나혼자 여잔데, 너희셋이랑 가기 좀 그래"

라고 했다면 아마도 정색하면서 

 "헐 ㅋㅋ 니가 여자냐. 우리사이에 뭔 성별."

이라고 안했을까요 ?? 

그리고 여학생이 괜히 오바하는것처럼 몰아가고. 

그리고 친한 과 동기나, 친구들끼리는 저게 보통 아닌가요 ???

솔직히 여학생도 속으로는 불안하고 그런면도 있었겠지만

지금까지 쭉 같이 공부해왔던 동기고, 그냥 친구라고 믿기 때문에 갔겠죠.



 

다들 친한 이성동기나 친구 없으세요 ???

만약에 진짜 없어서 저런 발상이 나오시는거면 이해합니다만

저는 친한 동기들이 있는데 , 걔들이랑 놀러가서 만약에 저런일이 있었다고 상상하니

진짜 끔찍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상상이 안가요 ㅡㅡ; 서로 그냥 동성친구라고 생각하는 사이들이니.

근데 남자는 언제라도 "여성"이기만 하면 나쁜짓 할수 있다고 하는거잖아요.

오유에 댓글들 보니까 남자들 스스로 여자들이 자신들을 경계하게 만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놓고 여자들이 저녁에 뒤에 따라오는 남자 신경쓰거나하면

"내가 너 따라가는줄 아냐, 착각도 자유다." 라는 반응의 글 올리시고 ;;

그럼 믿을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야죠. 


사기도 당하는 사람이 바보고, 성추행도 당하는 사람이 원인제공한거고
도둑질도 거기에 물건 내놓은 주인이 잘못한거고...........

이런 류의 논리 정말 무섭네요. 

그리고 저는 세상사람 모두 내 마음 같지 않다는걸 또한번 배우고 가네요.

덕분에 친한 남자동기들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같이 놀러가자고 해도 절대로 안갈께요. ^_^

뻔한 여자가 되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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