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슬레이어즈가 주인공인 리나 1인칭으로 쓰였을땐 재미있고 특이한 표현이라고 했었구요.

국내 라이트노벨 1세대라 할만한 초창기 NT노벨인 풀메탈패닉, 키노의 여행(극우ㅆㅂ), R.O.D 이런거 전부 3인칭이였죠.

그 후 본격적 붐이 일기 시작한 작안의 샤나, 제로의 사역마 또한 제 기억에 "나"가 서술하는 소설은 아니었습니다.
간혹 마리아님이 보고계셔나 니시오이신의 헛소리꾼시리즈 같이 간혹 1인칭 소설이 있긴하지만 다수는 아니였습니다.

음. 제 기억이 맞다면 2005년인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소설이 등장했고 "쿈"이란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쓰여서 특이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얼추 이무렵부터 1인칭 시점 소설이 늘어난 기분은 들었습니다만. 어느틈엔가 3인칭이 희귀한 시대가 왔군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