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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029] <와일드>
게시물ID : readers_19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0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9 00:47:56
L.jpg

[길]

1) 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고, 누구나 한 번은 길을 만든다. (5쪽)

2) 나는 정확하게 내가 어떤 길을 찾아 가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걷고 있었다. 그저 뭐라도 찾을 수 있겠거니 하는 믿음뿐이었다. (125쪽)

3) 이도저도 못하게 된 상황이라면 결국 앞으로 가는 수밖에 없었다. (405쪽)

4)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전진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421쪽)

5) 온갖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가려는 강한 의지. (338쪽)

6) 나는 오로지 나 혼자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어.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며 걸었다. (345쪽)

7) 어쩌면 다음 모퉁이를 돌고 나면 길이 눈에 확 들어올지도 모를 일 아닌가. (246쪽)


[나는 왜?]

1) 왜 나는 이렇게 혼자일까? (406쪽)

2) 나는 어떤 존재를 아주 열정적으로 믿기도 했지만 동시에 아무런 믿음도 없는 사람이었다.
   회의적이면서 동시에 뭔가를 열심히 탐구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나는 어디에 있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내 마음을 둘 곳이 있기나 한 건지, 아니면 도대체 그 믿음이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너무 복잡해서 잘 알 수 없었다.
   모든 것이 다 진짜처럼 보이기도 하고 가짜처럼 보이기도 했다. (238, 239쪽)

3) 나의 유치함과 괴로움이 스스로를 파괴하는 상황으로 나를 몰아갔던 것이다. (92쪽)

4) 나는 사랑에 굶주려 있었던 것이다. (46쪽)

5) 내게 정녕 필요한 건 사랑이었다는 사실을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64쪽)

6) 간절히 원하지만 지금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가. (492쪽)

7) 내가 실제로 속해 있는 세상이 너무 외롭거나 힘들고 견디기가 어려울 때 나는 책 속에서 다른 세상을 찾았다. (189쪽)

8) 내게 아버지는 수많은 다른 모습을 담고 있는 불가해한 존재였다. 왜냐하면 제대로 된 아버지를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으니까. (238쪽)

9) 분명 내게는 엄마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나는 엄마에게 여전히 사로잡혀 있지만 완전히 혼자다. (472쪽)

10) 그들이 내게 보여준 모습은 무엇이고 보여주지 않은 모습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해서 나의 인생과 깊게 연결이 되었고 또 멀어지게 되었을까. (476쪽)

11) 내가 자라온 과거의 생활 속에 어떤 것들이 존재했든지 이제는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거라는 생각도. (444쪽)

12) 현실이 그랬던 거야. 좋든 싫든 우리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379쪽)

13) 그냥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 (285쪽)

14) 인생을 피어나게 하거나 망치게 하거나 방향을 바꿔버리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536쪽)

15) 다른 모든 사람들의 인생처럼 나의 삶도 신비로우면서도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고귀한 것이었다. (549쪽)

16) 인생이란 얼마나 예측 불허의 것인가. 그러니 흘러가는 대로, 그대로 내버려둘 수밖에. (549쪽)
출처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우진하 옮김, <와일드>, 나무의철학,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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