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 누나시대 나보다 어리다고 내맘을 다스려 맘 접었는데 고녀석 샤방샤방 날 바라보며 미소 날려주네 두눈엔 하트 뿅뿅 두근두근 코피가 철철 고놈만 나타나면 후끈후끈 달아올라 너무 놀라버린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맴돌다가 큰 용기내서 말걸어봤네 누나에요 해치지 않아요 귀여워서 그러는거야 누나에요 해치지 않아요 배고플 땐 연락주세요 근육은 쫄깃쫄깃 골반 라인 예술이시고 푹 파인 쇄골에서 헤엄치며 놀고 싶어 너무 오래 굶은 나는 얼떨결에 손을 내밀어 만져보고 꾹 눌러보고 쓰다듬다가 누나라고 부르지 말아요 반말 찍찍 찌끄러줘요 안된다고 말하지 말아요 그냥 나를 막 대해줘요 어린것들 만나지 말아요 누나에겐 차가 있어요 어린것들 만나고 싶나요 걔네들도 땅이 있나요 어떤 꿈도 포기하지마요 누나에게 기대보아요 말만해요 앨범도 내줄께 누난 돈 쓸데가 없어요 누나에요 해치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