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빕 하니까 그냥 옛날 일이 떠올라서 ㅋㅋ
전 피빕을 하든 말든 상관 안하는 사람이예요
쟁 하고 싶으면 쟁 하고
퀘만 후딱 하고 싶으면 피하면서 눈치봐가면서 하죠
사실 이게 제일 맘 편함...
그날도 어느날처럼...영석퀘를 하던 도중...
만렙이던 본인을 이제 세력퀘를 받기 시작하는 20초반 사람이 막 때림...
첨에는 그냥 "???" 하면서 영석 캐려고 했는데...
시간이 흘러도 계속 때리고
결국 참다못해 두어방 치니 이미 그 사람은 죽음
후딱 영석이나 캐야징~
하던 도중에 갑자기 3명의 해무진이 와서 절 죽임
첨엔 그냥 그런갑다 하려고 했는데
일반챗으로
"님, 때리면 아프죠?"
이미 플레이하던 내 머릿속엔 ?????? 밖에 들어있지 않음
"왜 울 문파원 죽여요?"
그제서야 눈치 챔
아까 죽였던 20초반 플레이어 문파원들이었음
난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아니, 영석만 캐고 가려는데 계속 때리잖아요. 그럼 영석 못 캐잖아요"
말했더니 거기 해무진 중 하나가
"저렙이 때리면 아픔?"
그 후로 그 사람들에게 채널 추적까지 당하면서 5번 정도 더 죽고 그냥 포기하고 나감
쟁 하는건 상관없는데 이상한 변명거리 만들어서 죽이지 좀 마라....ㅠㅠ
니들 짜고친거같드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