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주운 고양이 근황
게시물ID : animal_193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켄느
추천 : 47
조회수 : 23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4/19 14:36:44
전글

http://todayhumor.com/?animal_193907

토요일에 데려왔으니 오늘로 5일째네요

월요일 아침에 귓가에서 아주 큰 진드기를 때내고 병원을 갔다왔어요.

기생충 검사를 했는데 아직은 뭐가 확실히 안보인다내요.


설사는 ... 응가가 설사라 ㅠㅠ

다행히 구토는 없어서 분유 텀 늘리고, 물을 좀 더 섞어서 먹이고 있어요.

이번주 토요일이면 딱 1주일되니까...

담주 평일중에 한번더 병원가서 확인해보려구요.



지금 눈도 다 뜨고, 엄청 삐약삐약 거립니다.

이쁘기도 엄~~청 이뻐요.


울 개시키..역시 새끼로 생각한게 아니라 장난감취급이었나봐요.

애착인형한테 하듯...


애가 삐약거리며 돌아다니니까 기겁하고 도망다니느라 바빠요ㅋㅋㅋㅋ

가끔 개랑 큰고양이를 앉혀놓고 새끼고양이를 위에 올려보는데

얼음! 하고 꼼짝안하다가 2분 정도 지나면 후다닥 도망가요.


친정집의 개랑 고양이는 저 새끼고양이를 지켜보기만하고 품을 생각은 없네요. 좀 안타깝 ㅠㅠ

그래도 분유도 엄청 잘먹고 잘 자라고 있어요.


데려올때 200g도 안됐었는데 지금 240g 넘었어요!!

아주 잘 크고있답니다.

링크주신 글보고 카페도 가보고 하면서 젖먹이 고양이 공부도 많이했어요. 

젖먹이는 처음이라 정말 당황스러웠지만, 울 아들 젖먹이때 생각하고 키우고있답니다.

지인이 입양해가겠다고 해서 주인도 정해졌어요!

아프지말고 잘 커서 새 주인한테 가서 잘살길 바랍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