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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mputer_16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부★
추천 : 0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9/03 01:14:03
9800이전으로 살짝 거슬러가서
라데온이 9700pro를 내놨습니다.
9500np와 9500pro도 동일한 코어를 사용하는데(9600은 별개로 다른 코어를 사용합니다.)
8픽셀 파이프라인과 4버텍스 쉐이더를 사용하여
당시 FX5700을 가볍게 압도했습니다.
FX5700은 4픽셀 파이프라인..
9700pro의 비결은 간단히 트랜지스터 때려박기
nvidia는 FX5800을 내놓았지만 5700의 무리한 확대버전으로 그냥 파묻힙니다.(성능안습가격안습..)
이후 라데온은 9800xt와 pro를(차이점은 코어가 다르고 RV350,360온도센서 유무)
내놓았고 9700에 비해 개선된 공정과 고클럭으로 높은 성능을 냈지요...
nvidia는 대항마로 fX5900을 내놓았습니다만
파이프당 TMU를 두개로 늘린 여전한 4픽셀 파이프라인이였기 때문에
게임이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성능은 9800한테 완전히 밀렸습니다.(9700도 못이기죠.)
3D마크03에서는 비슷한 점수를 뽑지만(픽셀쉐이더 2.0도 지원못했음..)
이후 3D마크 05가 나오면서 라데온 9600은 커녕 9550만한 점수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그때는 이미 지포스 6k시리즈가 넘실대던 상황이라서 큰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다 만
이미 라데온 9600시리즈가 발매될때부터 지포스5600,5700군의 판매량은 정말 개 안습이였습니다.
이게 역전된게 우리나라가 유일한데
거꾸로 FX시리즈가 흥했습니다. 외국에서는 규소 쓰레기라고 그렇게 까였는데
마케팅의 힘이 엄청나게 컸다는 증거죠...
참고로 9550은 FX5900이후 X800랑 6800까지 출시된 이후에 발매되었습니다.
재고 처리용이였죠..X300으로 팔아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판매량이 안나와서
9550으로 돌린게.. 대박 히트를 쳤습니다.
뭐 그렇다고 AMD가 잘한다는건 아니고..
외국 개발자들은 AMD에 불만이 좀 많습니다..
게임은 만들어야하는데 그러려면 엔진을 드라이버에 최적화 시키는데 도와줘야 하는데..
AMD는 좀 뒷전이라서요...-_-..
nvidia는 개발자 파견하고 이것저것 기술협약하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지들 마크만 달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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