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 걸렸네요..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기침땜에 밤새 두번이나 토하고
몸이 덜덜 떨리고 허리가 저리고 ㅋㅋ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다시 집에와서 골골거리다가
회사에 출근했더니 다른 사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파워퇴근을 시켜주더라구요 덕분에 낮에 한참을 자고
일어나서 저녁을 차렸습니다. 몸이 한결 가볍..지는 않지만
밥을 하지 않으면 대신 해줄 사람도 없기에 ㅋㅋ
냉장고를 뒤져봤지만 마땅히 해먹을것도 없고
그래서 김치반포기에 찬장에 있던 통조림을 꺼내
끓였습니다. 먹고나니 추운것도 한결 덜 느껴지고 좋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막짤은 아파서 누워있는데도
공을 물어와 던지라는 악마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