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tsubomi1225/status/1491391580946587650
지금까지는 가능한 고개를 돌리고 모른척하는 식이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이래저래 풀어내야 하는데...
츠보미씨의 순애물 계통에 참 많이 위로도 받았습니다.
이제 은퇴하신다네요.
작년 유튜브 인터뷰 영상을 보면, 결혼도 임신도 사실상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셨었지요.
하지만, 제법 오래전의 어느 영상이 지금도 떠오릅니다.
아기 갖고 싶지 않느냐는 대사 다음에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고, 그 다음에 붉어진 눈으로 다음 대사를 이어가던 부분이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사람이기에 당연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을텐데... 하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거든요.
- AV라고 해도 드라마물을 주로 보는 편이라, AV 보다가 가끔 웁니다.
20대 극초반에 데뷔해서 얼마전에 15주년을 넘기고, 이제 16년차로 접어들고 계시니까 대략 30대 중반을 넘기셨네요.
오피셜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냥 제 생각만 같아서는 속도위반 결혼이라도 해서 후딱 결혼, 임신, 출산보고 올라오고, 아이랑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츠보미씨의 본명은 알 수 없지만, 이제는 '연기하는 사랑' 말고 진짜 자신의 사랑을 찾고, 연기가 아닌 진짜 자신의 인생을 우선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つーちゃん、今までありがとう。幸せになって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