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포트와 루왁커피
모카포트는 한 7년전쯤 캠핑을 한참 다닐때 코스트코에서 샀던 제품으로 이 모양의 모카포트가 짝퉁이 많다고한다. 아무튼 나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했으니 진품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 모카포트의 사용기를 쓰는 이유는 커피를 약간 알게 되면 쓰는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인데, 흔히들 쉽게 마시는 에스프레소를 마시기에 재격이다.
아마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쓰기에는 본거로움이 있긴하다.
모양과 크기는 대략 이정도.. 용량은 2~3인용인것으로 알고있다.
우선 몸통을 돌리면 이렇게 분리가되고, 망이 하나 있는데, 이 망을 들어올린 후 물을 부어준다.
물은 생수든 수돗물이든 상관이없다.
루왁커피이다. 루왁커피는 사향고양이가 먹고나서 응가를 한 후에 응가에서 원두를 찾아 씻고 말린것이다. 숙성이 잘 이루어져서 맛이 있다는데,.. 얼마전 와이프 회사동료가 유럽에 다녀오면서 사왔던 제품이다.
이렇게 모카포트에 루왁커피를 붓고나니 왠지 귀족이 된것만같다.
루왁커피라그런지 입자가 곱고 이쁘다.
자 이제 루왁커피 넣고 모카포트에 불을 당긴다.
이렇게 물이 끓고 커피원두의 원액을 위로 뽑아준다. 저기 구멍에 보이는것이 커피가 모여서 나오는곳이다. 꽉 채워주면 3잔정도 나오는것 같다.
집사람과 한잔씩 루왁커피를 마셨다. 루왁커피 맛은 일반 원두커피에 비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다. 블로그는 링크 걸어놨지만, 자세한 글은 내일쯤 올라옵니다. 예약글로 써놨네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