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반 수에 가깝게 의석수를 따냈으니

막가파식 정책은 막을수 있다.

예전에도 그랬고 언제나 그랬듯 깨어있는자는

소수였다. 강원도 어르신이 나꼼수를 아셔봤자 얼마나

아시겠는가. 티비와 주요신문이 눈과 귀를 가리는데...

무지하다 욕하지 말라. 기회조차 없던이들이 태반이다.

이기진 못했지만 마냥 진것도 아니다.

지역주의를 타파하자던 소위 인터넷의 지성인이라던 자들이

지역을 싸잡아 욕하고 20~30대를 욕하지 말라던 이들이

7080세대를 변절자라며 욕한다.

본인도 미친듯 화가난다. 하지만 그 분노의 화살을 다른이를

향해 겨누지 말아라. 좀더 많은이들을 개몽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라 그리고 강해지길 바란다. 키보드 위의 지성인이 아닌

사람과 눈을 마주칠수있는 지성인이 되길바란다. 

적어도 남에게 떳떳할 수있는 그런 진실되고 강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내가 바라던 세상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조금더 멀

리 있었던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