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블소 작작하고 출근준비해야징 하는 마음으로 옷 갈아 입고...
현관문 옆 큰 거울에다 상의랑 하의랑 잘 어울리는 매칭이었는지 보고있는데..............
현관문이 열림.......
..................
룸메가 벌써 퇴근했나 싶어 깜짝놀래 쳐다봤는데 모르는 사람이 절 쳐다보고이뜸....
전 한껏 포즈를 잡은 상태였는데..
.하.....
3초간의 아이컨택과 함께 정적.....
ㅋ.....ㅎ....
제가 " 어......... " 하고 있는사이 " 어? 죄송합니다. " 하고 나가셨는데 ㅎ.....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지.
이 글을 블게에 쓰는 이유는 여기에다 써야 왠지 제 민망함을 떨쳐낼 수 있을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