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아난 포켓몬)
폴리곤z
: 7세대 들어서 크게 살아난 포켓몬으로 처음 등장한 4세대부터 폴리곤2한테 밀려 주목받지 못한 비운의 포켓몬
이다. 적응력, 트레이스라는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도 단일 노말타입이라는 악조건 때문에 잘 쓰이질 않았다.
그러나 7세대 이후 폴리곤2 천하가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바로 z파워 시행이후 폴리곤z한테 기회가 생긴것,
폴리곤 시리즈가 배우는 택스쳐는 앞에 있는 기술 타입으로 자신 타입을 바꾸는 변화기술로 z파워를 거치면 타입
변화와 동시에 명중률, 회피율을 제외한 모든 능력이 1단계 상승한다. 거기다 적응력까지 더해서 녀석은 7세대
레이팅을 씹어먹는 괴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변화할수 있는 타입이 많다는 점인데 시그널빔을
배우면 벌레타입, 섀도볼을 배우면 고스트타입, 사이코키네시스를 배우면 에스퍼타입, 10만볼트를 배우면 전기
타입, 냉동빔을 배우면 얼음타입등 매우 다양한데 그중 전기, 고스트 타입이 제일 인기가 많다.
패리퍼, 코터스
: 그저 잉여에 불과했던 이 둘은 7세대 들어서 최상급 특성으로 통하는 잔비, 가뭄을 획득했다. 비록 날씨팟이 6세대에
턴이 걸리면서 하향되었지만 잉여인 이 둘한테는 구원의 손길과도 같다. 특히 더블배틀에 강점을 보이는데 패리퍼의 잔비는
카푸꼬꼬꼭, 전수목의 번개 사용에 큰 도움을 주며 코터스는 하랑우탄과 좋은 콤비로 통한다.
(아직 건제한 포켓몬)
메가캥카
: 다들 7세대 들어서 메가캥카가 죽었다고 하는데 환경이 나빠서 그렇지 아직 메가캥카는 쓸만하다. 7세대 환경에선
캥카를 어시스트 해줄 크레세리아가 없을 뿐더러 최고의 조합을 이루던 파이어로 역시 하향으로 자취를 감춰 파이어로와
크레세리아 땜에 어깨접고 살던 격투몹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는 탓에 메가캥카의 생존이 위험해 졌다. 비록 부자유친이
하향 됬지만 여전이 2단 공격으로 인한 기띠파괴와 옹골참 무효는 여전히 사기특성으로 통한다. 포켓뱅크가 풀리면
크레세리아가 7세대로 넘어올것이고 그로인해 격투몹들이 나대는 배틀판이 어느정도 정리되어 메가캥카들이 다시
기승전할 상황이 올수 있다. 그래서 메카캥카는 죽은것이 아니라 잠시 쉬고 있는 것이다.
팬텀
: 7세대 들어 드디어 땅을 밟은 비행소년 팬텀, 즉 팬텀의 특성이 부유에서 저주받은바디로 바뀌었다. 하지만 문제될것
없는 이유가 팬텀 한테는 메가진화가 있기 때문이다. 그냥 팬텀이건 메가 팬텀이건 팬텀은 존재 자체가 사기로 어짜피
메가몬으로 사용한다면 별 문제가 없다. 다만 팬텀의 주 전술인 길동무의 하양으로 길동무 보다는 도발을 쓰는 팬텀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 어느때보다 변화기술 사용이 많은 7세대 에선 도발은 어쩌면 최고의 스킬로 통할지 모른다.
(소생이 불가능한 포켓몬)
파이어로
: 6세대에선 너무 잦은 빈도로 인해 격투, 벌레, 풀, 타입들을 멸종시켰다. 비행타입 기술을 먼저 사용하게 해주는
질풍날개라는 특성으로 인해 6세대 레이팅을 씹어먹고 다녔으나 영원한 권력은 없는 것처럼 7세대 들어서 종행
무진하던 퍼이어로의 독주가 막을 내렸다. hp가 가득차야 선제 공격이 가능하도록 하향!!!! 메가캥카는 아직 쓸만
하나 파이어로는 걍 죽은 샘이다. 스핏이 빠르다 하도라도 대부분 공격에 풀보정 하고자 고집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카푸꼬꼬꼭, 에스퍼z 전수목, 노말z 폴리곤, 스카프 카푸나비나한테 스핏이 밀린다. 질풍날개로 선공한다 하더라도
브레이드버드 반동으로 hp가 깍겨 다음 턴에 선제공격이 불가능해 진다. 그래서 7세대의 파이어로들은 도깨비불과
날개쉬기를 채용하지만 바위, 물타입을 만나면 영구가 되는건 시간문제~
그외에도 메가가랴도스, 메가핫삼, 샹델라도 7세대 들어 크게 살아난 포켓몬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