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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헬스장에서 (1)
게시물ID : diet_19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diajun
추천 : 0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09 14:44:03
플렛 벤치를 하다가, 세트간 휴식에 일어서서 숨 고르며 빨빨 거리며 돌고 있는데,

한 여성분께서 벤치 바에 발 올리고 스트레칭 하신다. 눈에 익은 분인데 스트레칭인지 요가인지 한 30분 하시는 분.

기다리다 안 돼서, "저.. 벤치 좀 할께요"

했더니, 뭔 말인지 못 알아 들으셨나 보다. ?? <- 이 표정으로 바라 보시길래..

벤치프레스 동작을 흉내내며 몸개그를 보였다.

"벤치 프레스 좀 할께요..."

알아 들으셨는지, 웃으시면 발을 내려 주셨는데...


바로 짐 싸서 가시더라..

갑자기 엄청 미안해 지는데, 이게 내가 미안해 할 일인지 잘 모르겠고.. 아호.. 내가 잘못한 건지 뭔지 얼떨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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