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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없애면 평화가 온다. <-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게시물ID : humorstory_194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넬렐레
추천 : 7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8/09 03:00:31
일단 경찰서, 지구대, 아파트 경비, 경비용역 업체, CCTV 등의
치안관련 조직, 장비등을 모두 파기하는 시범구역을 정해서 그곳에서 사세요.
혹시 그 시범지역에서 범죄가 발생하면 그냥 쿨하게 그려려니 하는 거죠.
만약에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때 집앞에 시체가 있거나 모든 자동차가 불타고 있거나
야밤에 누가 우리집에 화염병을 던져도 그냥 쿨하게 사는 그런 동네에서 말이죠.

그러나 평화롭게 살기위해 치안기구들을 없앴는데 그런 불미스러운일이 있을리 없어요.
모두 당신들의 선의에 감동해 사랑과 평화가 흐르는 동네가 될 것이 틀림없어요.
그럼 당신이 사는 동네는 범죄없는 파라다이스!!

군대를 없애면 평화가 오니까, 우리나라부터 군대를 없애자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동네죠. 군대를 없애면 평화가 오듯 치안기구를 없어면 범죄가 없어져요.
우리는 그동안 그 간단한 사실을 몰라서 경찰과 검찰을 유지하는데  그 많은 돈을 썼네요.
우리가 이웃을 믿는다면 우리는 한민족, 동포이므로 그들이 우리의 선의를 배신해 우리에게 
해를 끼칠리 없는거죠.



이쯤에서 헛소리는 그만하고 현실에서 과연 그런 곳에 살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그 지역이 범죄없는 파라다이스가 될 것인지, 최악의 씬시티가 될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알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신가요.
아마 정상의 범위안에 포함된 사람이라면 누구도 그런 곳에서 살려고 하진 않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자주국방 혹은 상무정신 같은 가치를 외면하고
스스로 무장해제하여 스스로의 안위를 타인의 선의에 의존하겠다는
정신나간 사람들의 논리에는 도저히 공감할 수가 없네요.
전쟁을 피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쟁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힘이 있었다면 우리나라의 역사에 한과 슬픔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말도 되지도 않는 헛소리들 할 시간에 국방의 의무를 위해 강제적 혹은 자발적으로
희생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말이라도 한마디 씩 해줍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분들께서는 타인의 선의를 믿고 
모든 치안관련 조직이 없는
시범지역을 조정해서 한번 살아보세요. 아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가요?
그럼 치안이 매우 안좋은 국가를 찾아가 밤에 으슥한 골목 등으로 들어가
사랑과 평화를 외치세요. 예를 들어 소말리아 같은 곳이면 좋겠네요.
그들이 우리 민족은 아니지만 그들은 당신들과 같은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이므로
그들은 당신들의 선의에 감동해 같이 사랑과 평화를 외치기는 개뿔 살아서나오면 다행일거에요.



ps.혹 인질로 잡혀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고 무슨 교회 사람들처럼 나라에 뭐라 하지 
   마세요. 한번만 더 그 꼴 보면 수명이 줄어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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