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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일본 먹방 정리 :①⑧ 쓰시마 7월 첫번째.
게시물ID : cook_194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임이로
추천 : 14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1/11 1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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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일본 먹방 정리 : ① 12월31일~1월3일 쓰시마 / ② 1월 10일~1월11일 쓰시마 / ③ 1월16일~1월18일 후쿠오카 / ④ 1월23일~1월26일 대마도(쓰시마) / ⑤ 1월28일~2월01일 후쿠오카, 이키노시마 / ⑥ 2월 12일~2월 14일 쓰시마. / ⑦ 2월 28일~3월 1일 쓰시마. / ⑧ 3월11일~3월13일 쓰시마. + 나눔 / ⑨ 외전-2015년 12월 시모노세키 먹방. /  ⑩ 3월20~23일, 26~27일 쓰시마. / ①① 4월 쓰시마, 후쿠오카 / ①② 5월 쓰시마 (上) / ①③ 5월 쓰시마 (下) + 나눔. / ①④ 6월 10~14일 쓰시마. (上) / ①⑤ 6월 10~14일 쓰시마. (下) / ①⑥ 외전2-하카타,요부코,가라츠,운젠. / ①⑦ 쓰시마 6월 나머지+일본 컵라면 나눔. / 추운 겨울엔 따끈한 오뎅나베 입니다일본 어촌마을 새해 요리 먹방 모음 (염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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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뻘글(?)을 써서 정작 2016년 정리는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최근 오뎅나베와 새해요리로 베오베까지 감사합니다. 드디어 2016년 7월 입니다! 7월이 좀 많네요 거의 한달의 2/3은 들어가 있었네요. 우선 7월 초 입니다.

언제나처럼 대마도 특히 히타카츠항에 도착과 동시에 잠시 슈퍼에 들렸다가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슈퍼에서 다른 눈에 띄는건 없고 슬슬 날이 더워질 시기이라 장어들이 눈에 띄기 시작할 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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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한마리에 저렴한 1300엔이라 '우와 싸다 점심을 이걸로 먹을까?' 하고 보니...(중국산) 이네요. 보통 국산(일본산)의 경우 이 가격의 2~3배 가량 합니다.

간단하게 장을 보고 바로 점심을 먹으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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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제일 첫 번째에 있는 니기리 입니다. 1,1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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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리기에 쓰이는 재료는 그때 그때 달라서 뭐가 나올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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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카츠쪽 스시집 (그래봐야 총 3군데)중 여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돌아가는길 소소한 볼거리는 은행주차장에 상주중인 길냥이 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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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차량아래에 내려가 뻗어있습니다. 여기만 그런게 아니고...민박집 고양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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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대자마자 스윽 차 아래로 들어가 버리시는 타로님 (2017년 현재 만 19세)

잠시 짬나는 시간에 오징어 무침을 만들어 놓고 배를타고 식량조달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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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그외는 꽝 이었습니다. 이녀석은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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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 야들하고 고소한맛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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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부시리한마리 챙겨들고와서 할아버지가 회를뜨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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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미친듯이 오기 시작했었네요. 그러던 말던 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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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와 벤자리회가 메인이네요~ 정작 세팅해논 밥을 찍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 아침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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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친구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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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녀석은 이녀석 입니다. 밥위에 얹혀져 있는건 숙회 입니다. 간장등에 저려놓고 저렇게 밥위에 얹어 와사비와 김을뿌리고 그위에 뜨거운 차를 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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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말이죠. 그러면 훌륭한 즈케동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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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벼놓으면...비쥬얼은 그닥 좋아보이진 않습니다만, 맛있어요!

점심엔 잠시 여름 꽃 구경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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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간단하게 계란 볶음밥으로 때웁니다. 물김치랑 깍두기는 전에 제가 담궈둔녀석들 인데 잘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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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또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보면 저녁을 먹을 시간이 또 돌아옵니다. 이웃집에 초대를 받아 저녁은 거기서 해결! 철판에 오코노미야키를 굽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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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가 익어가는 동안 에피타이저로 오징어, 닭가슴살 그리고 회를 먹어치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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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용 간장에 유자소금을 풀어서 회를 찍어먹으면 입안에 상큼한 유자향이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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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담금주. 주로 자두, 산 복숭아, 비파, 살구, 매실 등으로 담궈 놓습니다. 저녀석은 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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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스를 둘러주고, 아오노리와 가츠오부시를 뿌려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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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엔 쫀득한 떡과 쫄깃한 오징어가 들어있습니다. 먹다보니 뭔가 빠진거같아 보니...마요네즈가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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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후식으로 회 한접시!

다음날 아침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기전에 간단하게 점심으로 덮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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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리운 분위기 입니다. '비후까스'라도 썰어야 할 듯한 분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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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마도에서 마지막 식사는 가츠동 정식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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