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어머니는 교회에 다닙니다.

어머니와 성경에 대해 얘기를 하던중에,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시는데 너무 웃겨서 ^^;



한 부부가 살았는데, 아이도 없고 부부생활한지 한 5년정도 되고  권태기에 돌입.

"같이 못살겠다", "이제 지루해요" 등등등을 목사님과 상의를 하였는데,

목사님이 곰곰히 들고나서, 두분은 더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두분 집에 돌아가셔서, 성경을 펴고 '에베소서'를 두분이서 묵상하세요"라고 말을 하였고,

부부는 집에 돌아가서 목사님이 말씀하신것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아, 그런데.. 

'에베소서'가 기억이 안나는 것입니다. 

결국 편 곳은 '갈라디아서'.. 부부는 갈라디아서라도 묵상하자며 읽기 시작하였고.  

결국 부부는.... 갈라졌습니다..   ㅡㅡ;

'에베소서를 읽으라고 했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