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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32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니쿠스★
추천 : 0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03 17:43:06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오늘 임종 하셨습니다.
작년 전태일열사 추모식때 뵈었는데 그때도 거동이 많이 불편하셨구요.
그후로 1년을 못채우고 이제 아드님 보러 떠나셨습니다.
원하는 세상 못 보시고 가슴타는 날들을 어떻게 견디셨을지...
저도 노동자 중의 한명으로서 그나마 이런 대우라도 받으면서 일할 수 있게 해주신 점,
항상 마음 한구석에 빚으로 여기고 잊지 않겠습니다.
마땅히 내가 받아야할 것을 받고 내가 누릴 것을 누리기 위해
누군가가 큰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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