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되신 어르신 집에 모시고 와서 무릎에 누워 재우기 까지
2시간 걸렸습니다
키우는 강아지 간식 사러 갔다가 샴 고양이 새끼 분양하고 있는데 너무 불쌍하게 울고 있어서
집사람느님의 허락이 떨어지기도 전에 일단 엎어서 모셔왔습니다
하 이렇게 제 무릎에 누워서 잠들기까지 2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어찌나 겁이 많으신지 ...아직 어려서 캣잎도 소용없고 사료는 쳐다도 안보시고 캣타워를 비롯하야 장난감들 쿨하게 쌩까시고
용품점에서 바리 바리 사온 모든 용품들에 끄떡도 안하시고
구석에 박혀서 우시기만 하시다가
안아주려고 하니 제 팔뚝에 대략 난감한 7-8군데의 스크래치를 남기시며 격하게 반항하시다가
결국은 마음을 열고 무릎에서 주무시고 계시네요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사랑으로 모셔야죠
냥이 정보 사이트 용품사이트 추천할 용품 뭐..이것저것 가릴것 없이 정보 받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