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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도미니카 공화국 근황.news
게시물ID : humordata_1941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9
조회수 : 245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2/02/26 0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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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webp.jpg

 

 

중앙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히스파니올라 섬을 양분한


아이티(서쪽)와 도미니카 공화국(오른쪽).


 

 

 

03.webp.jpg

 


2022년 2월 20일,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로부터


북서쪽으로 230km 떨어진


다하본 주의 국경지대에서


 


루이스 아비데나르 도미니카 공화국 대통령


(위 짤에서 포즈를 취한 사람)이 참석한


국경 장벽 기공식이 열렸다.


 



04.webp.jpg

 


이번에 첫 삽을 뜬 장벽은


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 양국의


육상 국경 392km 중


40%에 이르는 164km를 가로막게 된다.


 

 

 

05.webp.jpg

 


철근 콘크리트로 두께 20cm,


높이 3.9m로 건설될 장벽은


순찰용 망루 70개, 출입문 41개,


동작 감지 센서와 감시 카메라 등을 설치하게 되며


 


공사의 첫 단계는


늦어도 9개월 내에 끝날 예정이다.

 

 


 

06.webp.jpg

 


아비데나르 대통령은


장벽 건설 이유에 대해


 


'국경을 통한 무기나 마.약 밀수,


불법이민자의 밀입국을 방지함으로써


양국의 치안을 개선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07.webp.jpg

 


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 모두


개발도상국에 속하지만


 


정치가 안정되어 치안이 양호하고


자연환경도 잘 보존되어


중앙아메리카 국가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관광국가로 유명한 도미니카 공화국과 달리


 


혼란스런 정국 불안으로 치안이 악화되고


천재지변 때마다 자연환경도 파괴되어


사실상 파탄국가로 전락한 아이티.


 

 


아이티의 상황이 현시창이다보니


바로 옆나라 도미니카 공화국에도 그 여파가 미쳐


아이티인 50만 명이 일자리를 찾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살고 있는 형편인데,


  


작년 7월 7일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이


사저에서 무장괴한들에게 암살당하는 초유의 사태로


아이티의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자


 


이대로 있다간 더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가


국경을 가로막는 장벽 건설을 들고 나온 것.


 

 


같은 섬에 사는데도


어쩜 저렇게 두 나라가


극적으로 차이날 수 있나 싶지만


 

 


08.webp.jpg

 


생각해보니까 이게 남의 일이 아니었다.


 


 

00.png

 

 


세계사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을때 영국을 찍으면 대개 맞는데 이 경우는 프랑스죠

 

출처 http://huv.kr/pds1132749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6029553?view_be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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