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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거울로 보는 모습이랑 밖 거울로 보는 모습이랑 다른 이유!?
게시물ID : humorbest_194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몬
추천 : 41
조회수 : 4383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3/24 21:52:44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3/24 13:10:20
안녕하세요. 요즘 자신이 엘프인지 오크인지 갈피를 못잡는 한 남아입니다.

집에서 거울로 보면 제 모습은 꽤나 핸섬하고 이목구비도 뚜렷해 보입니다.

그러나 밖에서 거울을 보게되면 이게 왠 ㅄ인지... 완전 개돼지에 벌렁코 오크처럼 생긴겁니다.

도저히 '동일인'이라고 볼 수 없을정도로 차이가 나서 '어떤게 진짜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것 때문에 요즘 무서워서 밖에서 거울을 못보겠습니다.

집에선 핸섬가이, 밖에선 추남개돼지로 제 얼굴이 변형된다는 기괴한 느낌마져 듭니다.

정말 장난이 아니라;; 밖에서 거울을 보면 제 모습은 정말;; 아무 이유 없이 조낸 패버리고 싶어지는 얼굴이 됩니다.

근데 집에서 보면 '흐음~ 이정도면 꽤 잘생긴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도무지 '진짜 나'가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없습니다.

어른들 말씀으로는 인물이 좋다거나 여자들이 좋아할만하단 말을 듣지만 어르신들이 하는 말은 겉치례란 걸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도대체 잘생긴걸까요 못생긴걸까요? 아니면 집에서는 잘생겼는데 밖에 나가면 갑자기 못생겨지는 특이체질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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