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황교수 반대글 올라오면 반대먹는건 순식간이군요. 한가지 작금의 황교수 사태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먼저 황교수 지지자들이 올리는 글에 대해서 말해봅니다. 1. 언론이 황교수 죽이기에 압장서고 있다. 무조건 언론이 잘못했다고 하는데 앞서서 황교수 지지자들이 올리는 황교수 실적관련된 내용들 그것 모두가 언론에서 흘러나온 내용입니다. 나머지 황교수 입에서 나온건 사실확인이 불투명한내용들이 대부분이고. 언론의 내용중 황교수한테 이로운글은 사실이고 그렇지 않은글은 황교수 죽이기 입니까.? 똑같이 언론에서 나온글들인데. 하나는 진실이고 하나는 거짓이군요. 뭔가 앞뒤가 맞지가 않습니다. 아니면 유리한것만 골라서 먹는가요. 어느 아이스크림 회사의 컨셉처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2. 황교수의 말은 모두 진실이고 나머지 글들은 음해성 글이다. 어떻게 그렇게 황교수의 말이라면 철썩같이 믿습니까? 주위 지인입니까? 그 양반에 대해서 뭘 그리 잘 알기에 그가 한말이라면 모두 믿으면서 다른글들에 대해서는 거짓이라고 무시합니까? 이런 경우와 유사한 경우가 뭔지 아십니까.? 어린 꼬마가 자기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돈만으며 힘이 세다고 생각하는것과 동일한겁니다. 다른말로 우물안 개구리라고나 할까요.. 아니면 해바라기라고나 할까요. 그저 해만 따라서 고개를 돌리지만 뒤에 달이 온다는건 모르는 것처럼. 3. 언론은 여론을 무시하고 있다.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여론은 몇몇 지지자들에 한정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황교수 지지자들이 하는 생각과 많이 다릅니다. 욕하던가 아니면 관심없던가 4. 언론이 언론 플레이로 황교수를 죽이고있다. 언론이 황교수를 죽이기 위해 힘쓰는건, MBC를 제외하고는 그저 그렇게 보일뿐입니다. MBC는 황박사의 언론플레이에 큰 타격을 받았기에 그에 대한 보복이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정작 황교수 지지자들이 관가하는것은 언론에 못지않게 황교수도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겁니다. 대표적인게 무균돼지 건이죠. 어제 기자회견은 논문조작 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이지 무균돼지 발표회장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무균돼지건이 거론되는거죠. 아무런 이유도 없는걸 거론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형성시킬려는거 아닙니까? 또한 기자회견장에 연구원들을 왜 데려간거죠? 혼자 뒤집어 쓰기 싫다는 항의성인가요.? 아니면 황교수가 황교주란걸 보여주기 우해?? 황교수 역시 언론플레이에 아주 능숙한 사람임을 간과해서는 아니된다고 봅니다. 5. 마지막으로 황교수 지지자들에게 이제와서 음모론이니 뭐니 하는것들은 다 부질없는 짓이니, 이곳저곳 여론몰이를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검찰조사에서 황교수 외의 주위인물들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이루어지길 바라는게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