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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민성원씨는 한달 31일 중 29일을 근무하는 살인적인 업무량에 스스로 세상과의 이별을 고했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종일 운행하는데, 이걸 격주로 하셨다고 합니다.
5시 30분 배차면 4시에 출근한 뒤 차량 점검이나 교육 등이 있다보니 두세시간을 못 주무신겁니다.
특히 괴롭힘이, 폭언은 기본에 배차 순번도 악의적으로하고, 앞차가 일부로 빨리달려 손님을 모이게 해 민씨의 운행시간을 최대로 늘리고 업무를 극한까지 과중시켰다고 합니다. 배차후 10분이상 보장되어야하는 휴식도 지켜지지 못해 식사도 제대로 못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마을버스 회사측은 '괴롭힘이 없었다. 휴식시간 준수했다'주장하고 있지만, 유족분들은 긴 싸움이 되실듯 합니다.
유서에 '버스 하지 말라고 할때 하지 말 걸..'이라고 적혀있는데 유가족 분들이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상상이 안 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 http://huv.kr/pds1134998 SBS기사 및 영상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57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