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M*C 에서 황교수 취재를 위해 연구원에게 '황교수 죽이러 왔다. 사실대로 말하면 빼줄테니 ...' 어쩌고 했을때, 언론이 그렇게 힘이쎈가? 고작 한게 프로(시사 관련이긴 하지만) PD가 사람을 매장시킬수 있나? 라는 생각을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그후 아시다시피 많은 일들이 있었구요. 누가 진실인줄은 모르겠지만, 어제 회사서 인터넷 뉴스를 통해 황교수 발표를 보고 각 site(nate, empas.. 등) 설문을 하고 있어교 어제 내가 본 최종 투표 결과는 80% 이상이 황우석교수를 지지하고 있더군요, 황교수가 진실인가? 라는 생각에 퇴근후 9시 뉴스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MBC가 맘에 안들어 KBS뉴스를 보는데. 거의 황교수 보내더군요, 말바꾸기, 책임전가등 아니나 다를까 MBC를 봤더니 더 과관이 아니더군요. '황교수가 언론 플레이를 한다' '브릭'등을 거론하며 젊은 과학자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도 각 여론 투표 결과를 말하는곳은 한군데도 없더군요. 언론 참 무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실 그리고 사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공정하게 사실만 얘기 해야 되는게 언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있는 사실 황교수가 이런내용을 발표했다. '브릭'이라는 젊은 과학자들은 이런얘기를 하더라. 여론 투표는 이런 결과이더라.
사실 누구도 진실을 아는 사람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인 황교수, 미즈메디 관계 박사들만이 알고 있겠죠.
언론이 마치 자기말이 진실인듯 얘기하는건 잘못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무섭습니다. 황우석 vs 언론,미즈메디 1대 수십으로 싸우고 있는거 같은데, 언론이 가운데 서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s : 아~ 그리고 오늘 아침 nate,empas 등 여론 투표 결과 찾아봤는데... 못찾겠더군요.. 어디다 팔아먹었나요? 아님 내가 못찾은건가? 아시는분 댓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