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천주교 성당..
위 사진은 오늘 결혼식이 있는데 성당에서 한다고 해서 갔다가 성당 입구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시골 촌동네의 하나뿐인 성당이었는데
시골냄새 풍겨오는 조용하고 크지 않은 성당이었습니다
결혼식을 성당에서 한다고 옆집아주머니네서 대형 천막도 빌려주시고
성당 주차장에 주차를 할 공간이 많이 없는데
성당 앞쪽의 주유소 사장님이 주유소포함하여 근처 빈 공간에 주차하라며 시골인심 풍겨내주시고
뭐.. 이래저래 따뜻함을 좀 느껴보았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는데, 오늘은 종교를 가지는 것도 좋을 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래도 교회는 안 갈겁니다
마치며..사진 한장더..
성당 외부의 성모마리아 상..인데 족두리(?)를 착용하고 계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