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경, 서울 ** 공원에서 강아지 목줄 착용하고 짧게 잡고 (50cm 정도) 산책을 했어요 

사람이 좀 있는 편이었고 - 평소 산책하던 공원이었는데 축제 기간이었음 - 사람이 없는 곳을 향해서 가는 길이었어요 

150cm 정도 공간이 있었고 목줄을 한 와중에 어떤 아저씨께서 강아지한테 발길질을 하는 제스처를 취했고 

제가 그 광경을 보고 "저기요, 뭐 하시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아저씨가 자기를 향해서 돌진(?)해서 발로 찼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 목줄 잡고 있었는데 무슨 말 하는거냐 
라고 했더니 자기가 위협을 느꼈답니다 

강아지가 뛰기나 했으면 이해라도 하는데 
뛰지도 않고 걷는 상태였습니다 (엉덩이 실룩실룩 정도) 

 순간 짜증이 나서 성격 진짜 이상하시네요라고 말했고
아저씨는 계속해서 위협을 느꼈다고 하는데 
참 ..... 강아지 키우는 죄인이라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