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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제 채식을 해보려고 합니다.... 괜찮을까요...?
게시물ID : cook_5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벚잎
추천 : 1
조회수 : 176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1/09/04 04:08:17
다큐멘터리를 좋아 합니다. 그러던 도중에 얼마전에 방랑식객 이라는 프로를 봤는데

참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전국을 떠돌면서 요리를 하시는데, 그 요리가 굉장히 파격적이었습니다. 육류를 최소화하고

화학적 조미료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시더군요..

더군다나 재료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돌담에 핀 이끼라던지;; 바다에서 자라는 톳이나 염전에서 캐온 뻘(진흙;;;),

접시까지도 마당에 굴러다니는 돌맹이를 사용하시던군요;; 아무튼 모든 재료를

집 앞 마당에서 구하시더군요.. 그러시며 하는 말이 부엌과 재료의 생산지는 가까울수록 좋다고

말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인해 우리의 건강이나 생활이 결정된다고 하시더군요


음... 그말을 들으니 맞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육식을 좋아하는 지라 ㅡㅡ;; 허구헌날 고기에 술만 먹었고 자취 하면서 이래저래 많이 식사가

불규칙 하다보니 건강이 많아 나빠지더군요..


그래서 내일부터 천천히 채식을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촌놈이라 대학 오기전 까지만 해도

만날 풀만 먹은지라 채식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지만.. 그래도 고기에 대한 유혹은 못 끊겠더군요;;;

아무튼... 잘 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ㅋ 기회가 된다면 하루에 한끼 정도는 인증샷을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신다면 방랑식객이라는 다큐멘터리를 한번 봐 보세요.

음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부터 스타트 입니다!

Ps:ㅡㅡ;; 음식 게시판이니;; 짤방은 제가 만든 안동 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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