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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4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Ω
추천 : 0
조회수 : 89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8/16 12:55:17
알바하면서 만난 친군데.. 고3입니다 전20살 잉여재수생이구요..
제가 좋다더군요.. 그리 예쁘지도 않은친구였고 제 스타일도 아니었지만
전여자친구와 이별한지 얼마안되 심심한상태라 솔직히 재미로 만났습니다..
스킨십진도도 엄청나게 빠르게 빼구요.. 일방적으로 스킨십만 하고 좀 떫떠름한 표정지으면
제가 "싫어?" 라고 말하면 어쩔수없이 "아니.." 라고 말해주는 그런 바보같은 여자친구였죠
얼마전이었습니다 여자친구 집에가서 TV를보다 자연스레 무드가잡혀서 스킨십하다가 더 진한상황이 되었고
그정도 상황은 자주있던일이었지만 장소가 아무도없는 여자친구 집 침대위라는 것 때문에 저도모르게
흥분해 덮쳐버렸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완강히 거부했고 전 그것때문에 화가나더군요..
제가 병신이고 나쁜새낀지 알지만요.. 그 일로 한번 다투게되고 이말 저말 나오다보니 실수가 실수를낳고..
자꾸 공부,공부,성적,성적거리는 여자친구가 밉고 제 자신이밉고 그렇다보니
어제 불러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이젠 실망안시키겠다는 여친 얼굴에대고 그냥 공부나해..
라고 말했습니다.. 말할 당시는 그냥 차갑게 말해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차갑게 냉정하게 말한건데
먼길 나땜에 맨날 와줘서 고맙구 이제 그만 들어가봐도 될까..? 라고 해서 응 잘가 라고 하니까
울면서 가더라구요..차라리 화를 내줬으면...근데 그 뒷모습을보니 너무 슬프고 답답하네요...
저 완전 또라이 미친놈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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