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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없이 간 곳에서 좋은 식사하고 왔네요
게시물ID : cook_194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nteen
추천 : 16
조회수 : 1840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1/15 2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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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작성자분 음식사진 진짜 못 찍네요ㅡㅡ)

동네에 파스타집이 하나 생겨서 벼르다가 오늘 갔는데 생각지도 않게 좋은 식사를 하고 왔네요.

파스타하고 피자 시켰는데 피자가 정말 괜찮게 나와서 쪼금 감동까지 했네요ㅎㅎ 전단지 비주얼을 실사로 본 느낌이었습니다.

한 조각에 기본 소고기조각 4~5개씩 올라갈 정도이고 얇은 불고기같은게 아니라 찹스테이크에 들어가는 정도 크기의 조각이었어요.

육질도 부드러워서 레스토랑 나이트로도 썰릴 정도고 더군다나 국내산이더라고요.

피클도 직접 담가서 자극적이지도 않고 파스타도 괜찮게 먹어서 앞으로 종종 갈거 같아요.

피자 가격은 15000원이라 아주 싼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납득이 갈만한 가격이라고 느껴져요.

크기는 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나오는 크기니까 한 13인치정도 되지 않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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