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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지원자들 대다수 다시 돌아감
게시물ID : humordata_1943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0
조회수 : 356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22/03/15 21: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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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국제여단 자원자들이 모여있는 Yavoriv 훈련소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음.


이 공격으로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기자가 인터뷰한 미군 출신 국제여단 자원자 "Hieu"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있는 텐트 같은 가건물이 아니라 진짜 건물이 타격당해서 살수있었다."


우크라이나는 다시 돌아가려는 자원자들에게 폴란드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고, 같은 텐트에 있던 23명의 지원자 중 나 포함 7명 빼고는 다 폴란드로 돌아갔다."


"Hieu"는 2010년~2017년까지 미군 에이브람스 전차 승무원으로 복무했으며, 2012년 아프가니스탄에도 파병했었다. 이후는 민간 컨트랙터(컨트랙터는 용병 이런것보다 국방부가 고용하는 자문 이런게 훨씬 많음)로 아프간에 수년간 머물렀다.


hieu의 이번 전쟁은 미군으로 파병되었을때와는 전혀 달랐다.


미군 전차병으로 아프간에 있었을 때는 적절한 유지 보'수 지원, 보급이 주어졌고,


작전 계획에 있어서는 임무가 주어지고 이에 따른 정보지원이 있었다. 장비는 지급되었고, 수송도 지원되었다. 뭔가 필요한 것이 있다면 누군가는 그걸 담당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에서는 달랐다. 이런 지원은 빈약하거나 아예 없었다.


Hieu는 자기 장비를 스스로 마련하고 크라우드펀딩으로 우크라이나에 도착했고, FNC F3 소총을 지급받았다. 다른 지원자들은 ak47이나 특수전 소총을 지급받았다.


Hieu는 자원자들의 수준이 너무나 다양하다며, 특히 타국군 출신이 미군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일부는 직업군인에 아직도 작전능력도 있고 괜찮은데 나머지는 주정뱅이나 군생활 체험판으로 하고 와서 여기 있어봐야 도움 안 되는 인원들이다."


여기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은 대부분 25살 이하다. 숙련 전투부대는 다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는 의미이다."


자원자 중 러시아에서 보낸 인원들이 있으며 정보누출이 만연하다.


러시아가 자원자들을 보고 용병 나부랭이라며 잡히면 포로대우 받을 생각 안 하는게 좋을거다라고 했었다.


Hieu는 자신은 잡히면 미국인으로 본보기가 될수있기에, 제네바 조약의 보호를 받을수있도록 우크라이나 군에 정식 입대하려 하고 있다.


잡히느니 싸우다 죽는게 낫다. 이런 생각 잘 안 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내 목숨보다 지금 싸우는게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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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당장의 의기로 갔다가 포격 한번에 현실을 깨닫고 다시 되돌아간 인원이 많다는것임.

우크라이나를 돕기위해 찾아간 행동력은 좋으나 현실이 얼마나 비참하고 참혹한지에 대한 각오가 부족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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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uv.kr/pds1137794
https://m.dcinside.com/board/war/2445472?recomme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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