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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내동생
게시물ID : humorstory_250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gozgo
추천 : 2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4 14:08:30
ㅋㅋ

본좌는 23살임 지금은.

근데 정확히 16년전

동생이 나보다 3살이적어 4살때였었음

동생이 밤마다 울고 시끄럽게 굴어서 어케재울까 고민도 해보고 많이 연구도 해봤지만

부모님들도 GG쳤었음

근데 문득 떠올름.

야~ ㅇㅇ 야 형이랑 내기할래?

동생:무슨내기?

누가먼저자나 시합하자

순진한 내동생은 먼저자면 이기는거야!~ 라고 하더라

그러고 3분만에 골아떨어짐. 성공 ok

한번은 또 동생이 너무 편식을 하는거임

그래서 생각을 해봄.

야 누가 김치많이 먹나 시합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머 이겨서 좋을것도 없엇음. ㅋㅋ 그래도 부모님 동생 편식고쳤다고 동생한테 자주 써먹음


동생 편식 이걸로 고쳐줬듬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한번은 어머니가 냉장고에... ㄷㄷ;; 맥주를컵으로 넣어놨음.

우리집은 보리차만 먹었던 시절임 물끓여서..

물인줄알고 먹고 기절함.. ㅋㅋㅋㅋ 

한번은 그네타다가 보통 사람들 다 머리 뒤로 내리고 타잖아요.. 다들.. 그렇죠?

근데 ㅠㅠ 난참운이없게도 그밑에 대장돌맹이가 있던거였음.. 그네뒤로 타면서 야호 하는순간 쾅

머리에서 피가났는데 어린맘에 뭐지이게 무섭지도않앗음.. 집에가서 엄마 나 머리에서 피나해놓고

기절함 일어나니 응급실 ㅋㅋㅋㅋㅋ

나머진 베스트가면 다올림 일화가많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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