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학교 일진 얘기가 나와서 나도 하나 투척..
게시물ID : gomin_202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붕위의토끼
추천 : 1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4 15:51:42
고게에 올릴 글은 아닌거 같지만 밑에 
일진애 한테 굽신 하고 맞고 사과 까지 해야되는 글보니 
씁쓸해서 끄적여 봄.. 

난 고등학교를 공고 나왔는데 반에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애가 있었음
일진들이 교실서 이유없이 때리고 
실습가면 빗자루 , PVC 같은 걸로 죽어라 때리더라 
때리는 새끼도 쓰레기 지만 옆에서 웃고 좋아하는 애들도 쓰레기임.. 
장애우 친구는 "미안하다" 소리만 연신 내뱉더라.. 
그러던 한날 뭘로 때렸는지 이 몇 개가 뿌러졌더라 
다음날 어머니가 학교 오셨는데 그 때린 새키한테 무릎을 꿇더라 
우리 애 부족해서 이상한 말 하고 해도 제발 괴롭히지 말고 잘지내라고
사과를 하시더라.. 왜 신고를 안하냐는 생각도 들거 같지만 
우리나라 미성년자 법이 더러워서 그정도 가지곤 치료비만 주면 땡임
것도 그렇지만 이런 일로 학교를 얼마나 많이 옮겼 겠는가 
나이가 들어 생각해도 씁쓸한 과거임, 선생은 뭐 했지?
그 때린 친구를 군대갔다와서 시내서 마주쳤는데 아주 잘살더라 
그런 애들은 죄의식도 없겠지 철없던 때 얘기고 지금은 안하니까 ^^ 과거는 술안주 전락 
오유에 중고등 학생도 많이 오던데 쓰레기는 시간이 지나도 쓰레기다 
누군가에게 쓰레기로 남지 말고 씻지 못할 오물 투척하지마라 
더러운 생각 하다보니 반말 나옴 
죄송합니다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