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전까지는 저에게있어 가장 이상적인 지식인이자 선구자였습니다. 근데 서울시장 관련 기사가 나온후에 이명박정권내의 관련 직책이나 제가 꺼림직하게 여겼던 부분들에 대한 행보등이 알려지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안철수를 윤여준과 관련지어서 생각해보면 윤여준이 혼자 쑈하는걸로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반한나라당의 지지자들을 분열시키려는 의도일수도 있구요.. 막말로 김정일이 안철수 지지한다고 해서 안철수가 김정일 편이 되는건 아니듯이요.. 다만 지금껏 안철수가 윤여준에 대해서 아무런 코멘트를 하고 있지 않는다는것이 너무 꺼림직하고 불안합니다.
그리고 윤여준과 관계됐을거란 예상에 신빙성을 더해주는 이명박정권과 관련된 모임, 직위등이 이러헌 꺼림직하고 불안한 기분을 더욱 무겁게 만드네요...
그리고 여기서 몇몇 안철수를 옹호하시는분들이 안철수를 지지하기 위해 윤여준까지 감싸안고 좋게 포장하며 그의 과거를 부정하시는데... 정신좀 차리시고 미친소리는 그만하세요... 윤여준은 전형적인 한나라당의 기회주의적 인물일뿐입니다.
또 안철수 역시 정책 제안으로서 정부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서울대 법인화가 그가 말해온 기득권에 대한 비판, 갈곳 잃은 청춘들에게 전달해온 위로들과 일치하는 행동인가도 잘 따져봐야합니다...
앞으로 안철수측에서도 선거캠프가 꾸려지고 안철수에 대한 구체적인 홍보내용들이 많이 나올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