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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중2병걸린 내 여동생 ㅇㅈㅇ보아라
게시물ID : gomin_202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7556;동동
추천 : 11
조회수 : 91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9/04 18:22:21
내가 너 스맛폰산지 두달만에 오유를 한다는것을알아냇다

이냔아 이제부터 너의 더러운 행실을 낱낱이 까발릴테니 어디 쪽좀팔아서 개념좀 사오나보자


너 방금 어머니한테 옷'한벌' 산다고 뭐 십오만원만달라고? 그게 말이되냐?

그래 니 잘나신 불량소녀 친구들이 비싼옷 비싼신발달고다닌다고 너도 꿀리기싫어서 그러는거 잘 아는데

중딩냔들이 입어봤자 바지는 하의실종따라한답시고 터질듯한 핫팬츠요 

웃도리는 오그라드는일진 티셔츠에 청남방 신발은 포인트준답시고 휘향찬란요란한 색깔

겨울엔 노스페이스나 걸치는것들이 또래 착한애들한테 패션 운운하는거보면 뺨에다가 노스페이스로고 문신새겨버리고싶다

그래 니가 좋아하는 노스페이스잠바하니까

작년겨울에 그 잘난잠바때기에서 멋진말보로 레드랑 처음 만난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십장생아 내친구가 학원에서 니친구 주머니에 말보루들어잇다고 한 이야기 장난인줄 알앗는데

이 오라버니의 믿음을 처참하게 밟아버렸지

지금도생각하면 니방에있는 거지같은 옷이며 가방이며 싹 불싸질라버리고싶어

그거 담배걸려갖고 내가 알아서 관둘 기회한번주려고 눈치도 몇번주고 그랫는데

넌 애가 눈치주는데도 그걸 무시하는티가나냐? 어머니아버지 결국 아시고 넌 먼지나게 쳐맞긴햇다만

그때까지 날 뭘로본건지 알만하다 그래

난 고삼짜리가 니가아는 미래인지장애있는 언니오빠들이랑다르게 머리에 든것도잇고 술담배도안해서 똥찌질로봤나본데

풋내나는 냔아

내가 너같은 부류 잘 알거든

어찌어찌 친한 몇놈은 오랫만에 만나니까 알바몇개뛰고 그래도 돈없어서 그 좋아하는 담배

꽁초주워 피더라 수능은 포기한지오래고 참내...

아무튼 너 다른건 좀 봐줘도 부모님한테 함부로 대하는거랑

시도때도 없이 외박시도하고 친구들이랑 길거리 돌면서 양아치짓하는건 더이상 절대 못참으니까 그리알아

맨날 길거리 싸돌아다니고 코빼기도 안보이던게 한밤중에 집에와가지고  뭐 ??지 밥못먹엇다고 밥내놓으라고 ?

니가 집에 안 쳐들어앉아있으니까 밥 못 쳐먹고 

컵라면이나 먹어서  오크가 되가는거아냐 판단인식장애냔아


너 전에 머리찢어졋을때 진짜 니냔 진면목이 드러나더라

어머니한테 친구들랑 헛짓거리할라고 구라치는거 다 티나게 돈내놓으라고 쌩쑈다하고

나한텐 오그리토그리 있는쎈척없는쎈척다하고 난동부리더니

머리채잡고 한번 집어던져줫더니 텅빈머리통 벽에 받아서 머리에서 피난다고

"우에에엥엉엉엉~아파 머리피나~우앙이 살인자야  나 죽으면어떻게해 어떻게해~~"

이러고있다 참나 말이 안나온다

피보니까 집나갓던 정신이 좀 기웃기웃하데??

그담은 더 가관이야 피질질흘리면서 폰으로 친구들 소환소환해서

기껏 병워데리고 갈라니깐 발랑 까진냔냔이들이 택시에 떡 따라타네

ㅋㅋㅋㅋ나 진짜 너네보고 인터넷 친목질 떠올랐잖아ㅋㅋㅋㅋ

겉으로는 개간지진정한 친구 우리우정존나포레버 이러고 잘놀다가

서로 돈 뜯어먹을라고 발광이고

그나마도 몇년지나면 다 흩어져서 남남될 부류들이 아휴

걱정해주는척 하다가 오분도 안되서 진료받는 내 동생 내비두고 연예인어쩌고

지들끼리 깔깔깔 박장대소ㅋㅋㅋ 동생아 니친구들 정말 긍정적이고 쎈척도 더럽게세더라ㅋㅋㅋㅋ

그걸 친구라고 사귀고 앉앗냐

삥뜯는 노하우 전수하고 중2, 참 그땐 중1이엇짘ㅋㅋㅋㅋ 담배가르쳐서 황천길 쫌 빨리가자고 인도하는게 친구냐

그 거지같은것들이랑 우정어쩌고 포장해서 같이 돌아다니는 니가 제일한심하닼ㅋㅋㅋ

평소에 아버지랑 막내가 니 성적가지고 양가~양가~~ 이러고 놀려서 불만이랬지?

여기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독서실간다고 맨날 구라치고 나가서 집도 안들리고
교복차림으로 밤열두시 한시까지 안들어와서 내가 찾으러 나가는 냔한테 못할소린지 아닌지

오히려 그건 칭찬일거다 이 개념없는냔아

 나 더이상 니 응석 못받아준다
수능도 며칠안남았는데 내방없어서 밤에 니방에서 공부하니까

부모님한테 방세내놓으라고 땡깡부려서 돈챙기니까 좋디??

그때 너진짜 발로 밟아가지고 피죽한번 쒀버리려다가 모의고사 전날이라 참았다

할머니 생신날 시골내려갈려니까 문사몇번 톡톡거리더니 달리는 차안에서 안갈거라고

차문열고 땡깡부릴때도 참았고 

내 학원비 45만원으로 노스페이스잠바때기 사왓을때도 참았고

내 티머니카드랑 용돈 몇만원씩 빼갔을때도 참았는데

더이상 못참는다 너 밟고 밟고 밟아서 피죽으로 만들어서 본죽으로 내쫓아버릴거야

나 축구해서 다리굵은거알지?

한번만 더 걸려봐라 미친중2병무개념호로자식아

이젠 대화도 안하려고 그러니 뭐,

너 커서 제대로 사람구실하고 남들한테 욕 안쳐먹으려면 매밖에 약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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