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로도스도전기 카페에서 카페 채팅 중에
우스개 소리로, 우리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서 로도스도전기 비디오판을 본거 같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정확히 3일 후에, 저한테 누가 이멜로 따지더라구요.
내 말 듣고, 서울에서 제가사는 곳(경북)까지 와서.
도시 모든 대여점을 다 돌아다녀 봤는데. 비디오는 찾질 못했다.
왜 구라치냐? 라고...
그 사람이 로도스도전기 수집가였는데,
비디오판은 구하지 못하다가, 제 말 듣고, 그 긴 거리를 기차타고 와서, 무작정 비디오가게 뒤지고 다닌거.
난 무서워서 숨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