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초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애주가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보해골드’가 올해 재출시됐다. 보해양조는 2007년 단종됐던 보해골드를 재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희석식 소주의 고급화를 선언하며 1992년 첫 출시돼 지역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았던 보해골드는 2007년 저도주 열풍으로 판매를 중단했다.
하지만 보해골드 맛과 향수를 잊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보해양조 고객상담실로 월평균 30건 이상 재출시를 요청하면서 올해 첫 제품으로 선보인다.